보도자료

남해군, 2015년 농촌 공동체 우수회사 지원 대상 선정

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15년도 농촌공동체 우수회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농촌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2015년도 농촌공동체 우수회사 지원사업에 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가 선정돼 군내 15개 체험마을의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공동체회사는 농촌 지역 주민 주도로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농촌에 필요한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또는 단체를 말한다.

 

전국 각지의 농촌공동체 회사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는 일자리 창출, 구성인원, 공익성, 발전가능성, 운영 등 소득사업 유형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정책 목표 부합성, 창의성 및 독창성, 민관 거버넌스 체계 수립 및 활용,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이 타 지역과 차별화 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2500만원, 도비 375만원, 군비 875만원, 자부담 1250만원 등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군내 15개 체험마을의 각종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내 각 체험마을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농축수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남해군의 역점사업인 보물섬 800리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재철 군 농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유형별 맞춤식 사업지원과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조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내 15개 체험마을은 매년 실시하는 개별마을평가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 지역 자원의 발굴 및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등 주민 소득 창출 및 농어촌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