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의 향토기업인 ㈜초원환경(대표 양영아)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곽영진 씨가 지난 21일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된 희망201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1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함께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해 힘쓴 기업, 개인, 단체 등을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만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60여명에게 각각 도지사표창과 모금회장상이 수여됐다.

 

남해군에서는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8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온 초원환경과 이웃사랑 성금모금활동에 앞장 선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곽영진 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