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소장 윤연혁)는 매년 6월 9일 제7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구강보건교육 및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면 지역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예방을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상적인 칫솔질에 즐겁다라는 의미를 부여, 실천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치아의 구조와 역할 △충치의 진행과정 △불소와 자일리톨의 역할 △치면세균막 관찰 △불소달걀실험 △치아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직접 자신의 치아모형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킴은 물론, 칫솔치약세트와 자일리톨 사탕을 배부해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의 첫걸음인 칫솔질을 즐겁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