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우인철, 부녀회장 공복순)는 지난 28일 남면 공설운동장에서 폐농약과 폐용기 수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남면 26개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각 마을별로 모아 온 플라스틱 폐농약병 534kg과 은박지류 46kg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인철 협의회장은 “잔류농약에 따른 환경파괴 등을 방지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면을 보존하고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과 면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번 농약병 수거를 비롯, 매년 헌옷과 고철, 폐비닐, 폐지,폐농약 등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자원 재활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