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올 하반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만 60세 이상 군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 스포츠댄스, 힐링요가, 실버에어로빅, 민요, 노래교실 등 총 14개 강좌가 개설․운영된다.

 

강좌별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당 5000원,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6급은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내 어르신은 남해군노인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860-372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평생교육, 취미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 개발로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14개 강좌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기 발전을 위해 이번 강좌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