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201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 개최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내년도 알찬 예산편성을 위한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2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청 실과소단 및 읍․면 예산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예산편성 여건과 방향, 운영기준 개정사항 설명 등이 주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올 5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성과예산, 지방보조금 등 내년도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내년도 남해군의 재정여건은 세입분야의 경우, 국가 경제의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 세입원인 지방교부세는 전년도와 비슷하고, 자체 세입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충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세출분야는 복지제도 개편 등으로 국․도비 보조사업에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고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지출 수요가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주철 군 기획감사실장은 “경상적 예산, 비효율적 예산의 구조조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우선순위에 따라 꼭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고, 세입 없이는 세출이 없으므로 국․도비 예산확보와 자체세입 확충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