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될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를 맞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고자 이달 25일까지 제25회 남해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대상은 △주민복지 증진, 사회봉사 활동, 효행․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 △농업․임업․수산업․유통업과 미래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문화․체육․관광․환경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수상 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거나 군내에 주소를 두지 않았지만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군정발전에 기여하는 등 시상대상에 해당되는 공적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다만, 공사생활에 있어 사회의 지탄을 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이는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소속 기관․단체장이나 읍․면장이 군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추천하면 되고, 읍․면장이 추천할 경우 관내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추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남해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내달 말 개최될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 시 전 군민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 군민대상으로 선정되면 행정지원의 우선권과 각종 편의 등이 제공된다.

 

남해군민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 또는 남해군청 행정과(☎055-860-3115)로 문의하면 된다.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