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10월 16일~10월 24일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가족자존감 회복 및 부모 자녀 간 가족관계 회복’을 돕고자 감성자극 체험활동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한부모가족 역량교육 프로그램–우리는 충분해’에는 한부모 가정 10가족이 참여했다.
잊고 지낸 감성을 자극해 자기애를 표현하고 행복지수를 높여줄 체험형 프로그램이었으며, 남해읍 소재 글꽃 아뜰리에와 둥지싸롱 체험공방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10월 16일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위한 ‘도우아트-나만의 화분 만들기’ △10월17일 감성자극 체험활동으로 ‘천연염색-가을빛 머플러 만들기’ △10월23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하바리움 – 장식품 만들기’ △10월 24일 행복지수를 높여 줄 ‘베이킹수업-파운드케익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건가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센터장(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한부모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자존감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부모 가정을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역량교육 4회기에 모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회기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배웠던 내용을 꼼꼼히 노트 기록으로 남기는 열의를 보였으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먼저 감사드리며 빵이 구워지는 시간이 얼마나 달콤한 행복인가를 알게 해주시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