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브리핑] 남해군 코로나19 관련 (2020. 3. 5.)

작성일
2020-03-05
이름
기획예산담당관
조회 :
467
금일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 검사 의뢰자, 자가격리자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자는 80명이며
확진자 동거인 2명을 포함해 음성 판정자는 모두 79명입니다.


다음은 마스크 공적판매 방안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경상남도에서 공적판매 마스크 공급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군도 공평분배를 원칙으로
공적공급 마스크 판매를
1인당 최대 5매에서 3매로 조정했습니다.

다만, 어제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우리군의 농협 판매시간은 11시로
우체국과 동일한 시간에 판매합니다.

이번 공적판매 방법의 개선으로
중복구매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께 마스크를 고루 보급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몇 장의 마스크라도 여분이 있다면
공적판매 마스크는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개선회의 면마스크 제작봉사에 이어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습니다.
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용 면마스크 2천장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우리군에서도
마스크가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일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어제 두 분이 더 동참하셨습니다.

창선면 단항회센터의 임대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12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으며,

남해읍 아산리의 한 임대인도 해당 건물의 5개 점포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임대료를 30%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 남해는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 검사 의뢰자가 없이
안정된 상태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군은 이제 남해로 유입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복무지침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외부적으로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관외 출퇴근자, 관외 건설업체 등
남해 안팎을 오가는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를 실시하겠습니다.
또 공중화장실 등 남해를 방문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관리로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