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변마을

작성일
2009-07-30
이름
관리자
조회 :
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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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변마을 전경

남변마을 전경

5백년 회나무 앞 칠선당은 어디 가고...


원님이 부임할 때 죽산마을에 있는 하마평에서 말을 내려 남해읍성 문을 열면 맨 처음 만나던 고을, 남변마을 동사무소 앞에는 마을의 수호신인 5백년 이상을 추정되는 회나무 한 그루가 있다. 동제를 모시는 회나무 바로 앞에는 칠선당이라 불리는 조그마한 사당이 있었다. 고려말로 추정이 되는 때에 나라에 큰공을 세운 대감이 대원군의 작호와 미녀 칠인을 하사받고 남해로 살러왔다. 왜구가 한밤중에 대감집을 급습해 대감은 살해되고 일곱여인들은 대감의 죽음을 슬퍼하다가 자결을 하고 말았다.
이후 현감이 대감의 넋을 기리는 제를 올렸으나 일곱미녀는 홀대를 한다.

이에 현감의 꿈에 일곱미녀가 나타나 자신들을 소홀히 대한다고 선몽하자 현감은 회나무 옆에 칠선당을 짓고 제향하며 충절을 기렸
다. 세월이 흐르면서 향사가 허물어지고 제향이 중단되게 되자 남변리 주민들은 음력 10월10일에 올리는 동제와 함께 일곱미녀의 넋을 기리는 제향을 모시고 있다.남변마을은 향우회가 없는 대신 주민들 스스로 마을일을 열성적으로 돌보고 있다. 후생 병원설립자인 고 김갑규씨는 부족한 마을재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서예솜씨가 뛰어나 마을 표지판을 비롯해 곳곳에 자필 글씨가 남아있다.


●마을회관(055-864-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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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7-02 09: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