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양마을

작성일
2009-07-30
이름
관리자
조회 :
4030
  • (6)초양.JPG

초양마을 전경

초양마을 전경

갯벌 바지락 캐는 생태관광지 발전 기대
석화, 반지락, 피조개는 초양마을 특산물

이동면 초양마을을 물으면 대개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대로변에 있으면 오다가다 마을표지석이라도 보았겠지만 외진 곳에 있다보니 웬만한 이들은 알기 어렵다. 이동 쪽에서 가려면 고모마을 가는 길로 들어서 광두마을을 지나면 달구산 아래 있는 촌락이 92호, 215명이 살고 있는 초양마을이다. 읍에서는 토촌마을로 내려가 섬호마을을 지나면 된다.

초양마을 25명의 청년들은 자체 기금으로 매주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길흉사 궂은 일도 청년회 몫이다. 회원들 4~5명이 돌아가며 하는 방역은 읍이나 다른 면에 살고 있는 청년들도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자신들이 사는 곳은 아니지만 "부모님들이 사는 곳"이기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런 청년들의 열성적인 활동은 어디에서 오는가. 주민들의 배려다. 주민들은 10여년전 1종 공동어장 일부를 청년회 몫으로 돌렸다. 종패를 넣었으나 거의 수확이 없던 지선은 청년회원들이 종모용 바지락을 양식하자 수확이 높아졌다. 이 수확금은 청년회 활동기금이 됐고 거금을 들여 복지센타를 세울 땅까지 마련하는 밑천이 된 것이다. 

부녀회(회장 최순선) 활동도 열성적이다. 매월 폐품 분리수거와 길흉사때 청년회와 잡일을 도맡아 한다. 이런 활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매년 경로잔치를 열고 생활이 곤란한 가정을 돕는다. 지난 2월에도 혼자사는 노인에게 2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석화, 반지락, 피조개는 초양마을 특산물이다. 노인들만 있는 3~4호를 제외하곤 주민 대개가 20헥타의 1종지선에 공동으로 투자한다. 작업선 임대료와 인건비등에 지출되는 2000여만원을 제하고도 3억여원까지 수익을 올려 농사보다 높은 소득을 올린 적도 있다. 그러나 갈수록 수확이 떨어져 요즘 주민들의 심사가 편찮다.

초양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바닷가에 느티나무를 사다 심었다. 이 나무들이 아름드리로 자라 숲을 이루면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갯벌에서 바지락도 캐는 생태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지명 및 유래]
달구산 : 마을에서 남서쪽에 있는 산으로서 닭볏과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며 월구산으로 불리기도 함. 
숨은등 : 마을 뒷편의 아주 낮은 등이며 초양을 숨은등 이라고 부르기도 함 .
저개세미 : 초양 남서쪽에 있는 샘
장평들 : 초양마을 앞에 있는 큰 들판 
밥무덤 : 마을 바로앞에 있으며 마을 동제를 모시는 돌무덤 
강진바다 : 마을 북쪽에 있는 바다 
 
 
●마을회관(055-862-4743)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055-860-8051)
최종수정일
2019-01-30 11: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