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마을

작성일
2009-07-30
이름
관리자
조회 :
3684
  • (12)성현.JPG

성현마을 전경

성현마을 전경

앵강곡 군민동산을 문화공원으로...
성고개성·방호소·성곽·윤덕섭 열사 묘 있어


이동 삼거리에서 상주쪽 국도19호선을 따라가면 앵강고개 못미쳐 수촌, 굼턱모, 양지동, 골안이란 4개의 땀이 있다. 이곳이 56가구, 130여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동면 성현마을이다. '성(城)'이 있던 '고개(峴)'란 마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을 뒷쪽 앵강고개에 '성고개성'이 있었다. 이는 역사문헌에도 나와 있는데 신중동국여지승람과 진주진관남해현지에 "현의 남쪽 22리 지점에 석성이 있으며 둘레가 760자이다. 권관을 설치하여 방수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성고개성은 왜구 침입이 탐지되는 등 긴급 상항이 발생하면 이를 알리던 봉수대까지 쌓아 강진 바다와 앵강만을 사이에 두고 난포현(이동면)을 보호하던 외곽성이었다. 그러나 중종 17년(1522) 성을 파하고 상주보성으로 옮겨간 이후 돌보지 않아 덤불이 우거져 발길조차 옮기지 못할 지경이며 성곽의 기단부와 봉수대 터만 남아 있다.또 예비군 훈련장 가는 길에도 예전에 성곽이 있었다고 전한다. 아직도 덤불 속에는 성곽 기단부로 보이는 돌담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양지동 뒷산에 방호소 터가 남아있고 마을 앞 들판을 병정들이라 부른데서 알 수 있듯 성현은 중요한 군사요충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고개성이 있던 앵강고개 군민동산은 관광버스들이 많이 쉬어가는 곳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거나 동산에 올라 앵강만과 강진만 풍광을 감상하곤 한다.
주민들은 개인 동상 하나만 달랑 서 있는 군민동산을 역사와 풍광이 어우러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성고개성과 봉수대, 예비군 훈련장 가는 길 성곽, 앵강고개 밑에있는 일제시대 대구사범대학을 다니며 '반딧불'이란 비밀결사 조직을 만들어 조국 광복과 민족혼 심기에 애쓰다 옥고를 치렀던 윤덕섭 독립열사의 묘가 있는 이곳에 앵강만과 강진만 풍광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조각품을 배치하면 훌륭한 문화동산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지명 및 유래]
물방아거리 : 성현 남쪽에 있는 마을 물방아는 없고 확만 남았다 함. 
물방아골(수촌) : 무림 남쪽에 있는 마을로 성현마을 내에 있는 작은 마을 
앵강곡 : 무림리(성현)에서 남면으로 가는 고개
잣개 : 성현부락의 순 우리말 이름 
 
 
●마을회관(055-862-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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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1-30 11: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