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2마을

작성일
2009-07-30
이름
관리자
조회 :
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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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2 마을 전경

지족2 마을 전경

연꽃 꽃술자리에 터잡은 '화두'


남해군에서 발행한 [남해의 얼]에 "1954년 지족에서 분동되었으며 지족에서 가구수가 가장 많고 제일 먼저 마을이 생겼다고 하여 본마을이라고 부른다"로 마을 소개가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는 삼동면 지족2리. 그러나 주민들은 그렇게 간단치 만은 않은 마을의 내력들을 전해준다. 주민들은 마을의 역사를 400여년전으로 추정하는데 이때의 마을 이름은 '화두(花斗)'였다고 한다. 꽃의 머리라는 뜻으로 남해군 전체의 지형이 연꽃 모양이며 지족2리는 연꽃 꽃 술 자리라 화두라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이는 주민들이 마을 뒷산을 화두산이라 하고 오른쪽 등성이를 꽃밭등이라 부르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현재의 지족이란 이름은 용문사에 머물던 육조스님이 붙였다고 전해오며 두가지 설이 있다. 창선으로 건너려니 발걸음이 끊긴다 하여 지족(止足)이라 했다는 것과 '알지(知)'와 '발족(足)'을 써서 자기 분수를 알면 잘살고 과욕, 허욕을 부리면 가난한 마을이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담은 작명이라는 설이 그것이다. 현재는 후자의 이름을 쓰고 있다. 또 지족은 금산의 정기가 미치지 못해 음습한 곳이라 도깨비가 살았다고도 한다.
지족2리는 4개의 땀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지명도 재미있다. 전골은 이 마을에 제일 먼저 전씨가 들어와 터를 잡았다하여 붙인 이름이며 돌방아골은 돌방아를 찧던 곳이다. 또 새로 생긴 땀이라하여 새터골, 자손이 없는 사람이 집을 짓고 살면 자손이 번창한다 하여 손날등(자손이 날 등)이라 부른다.


●마을회관(055-86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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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삼동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055-860-8151)
최종수정일
2019-07-02 09: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