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3마을

작성일
2009-07-30
이름
관리자
조회 :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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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3 마을 전경

지족3 마을 전경

죽방렴·창선교·손도개불 관광명소로

삼동면 지족은 3개의 마을로 나뉘어 있다. 와현 또는 애목으로 불리는 지족 1리와 지족리의 발원으로 본동이라고 불리는 지족2리, 그리고 교육과 행정, 교통의 요충지인 지족3리다. 삼동면 면장을 정년 퇴임한 후 마을 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하한종 할아버지는 "지족3리는 본디 ‘원님등’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나라에서 쓸 말을 풀어놓고 기르던 큰 목장이었던 창선으로 가기 위해 현령이나 목관들이 나룻배가 오길 기다리며 쉬었다 가곤해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지금도 도지사나 군수가 방문하면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쏟아지듯 그때도 주민들은 관리들에게 숙원을 아뢰곤 했다. 면사무소 뒷켠에는 '현령 박준성의 영세물망비' '목관 이상주 선정비' '목관 홍재주 청정비'가 나란히 서 있다.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각별히 마음써 준 관리들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세운 공덕비다.이 비석들은 처음에는 지족초등학교 도로변 돌담 속에 묻혀 있었다. 남해신문이 1994년 5월5일자에 '문화재 관리 허술'을 지적했고, 이 기사를 스크랩 해두었던 하한종씨를 비롯한 주민들이 당시 남해신문 김두관 대표이사가 군수로 당선되자 군에 건의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오게 된 것이다. 지족3리는 대아아파트 55세대를 비롯해 220여호, 800여명의 주민들이 농·어업과 상업을 하며 살아가는 큰 마을이다. 손도(지족해협)를 가로지르는 창선교, 바다에 떠 있는 죽방렴, 그리고 맛 좋기로 소문난 손도 개불과 멸치는 지족3리가 자랑하는 관광 상품이다. 손도는 물살이 세고 갯벌 토양이 좋으며 플랑크톤이 풍부해 이곳에서 나는 수산물은 맛이 뛰어나다. 그러나 지금까지 외지로만 팔려 나가 군민들이 맛보기 어렵던 손도 수산물은 이제 군민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주민들이 노후된 재래식 시장을 헐고 해수를 퍼 올려 24시간 싱싱한 활어를 판매하고 있다.


●마을회관(055-86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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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삼동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055-860-8151)
최종수정일
2019-07-02 09: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