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상주은모래비치

상세 내용
분류 문화관광 > 해수욕장
내용 백사장 면적 54만 4500㎡ 백사장 길이 2km. 상주리의 서쪽에는 천황산(天皇山)이 솟아 있고, 남쪽의 외양(外洋)에는 삼서도(三嶼 여島), 목도(木島) 등이 만구(灣口)를 막으며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은 한층 경승을 더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금산과 상주리 사이의 계곡에는 보살암(菩薩庵) 음성굴(音聲窟) · 쌍홍문 (雙虹門) ·요암(搖岩) 등의 명소가 있다. 한폭의 수채화같은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과 일류 해수욕장이 갖춰야 할 면모는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다.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 눈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 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려 조선건국의 성업을 이루었다는 금산을 배경으로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여름 한철에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고의 상주은모래비치는 이제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전지훈련을 오는 운동선수들, 봄, 가을에도 수련활동을 갖는 학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반월형을 그리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우며, 주단 위를 걷는 감미로운 감촉을 느끼게 해준다. 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송림은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상주의 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