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봄바람처럼 따스한 남해군 향토장학금 기탁 행렬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 기탁 사진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 기탁 사진

봄바람처럼 따스한 남해군 내 향토장학금 기탁 행렬이 지역사회를 더욱 포근히 감싸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는 지난 16일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대표 석숙자) 200만원, (사)남해펜션협회(회장 이덕철) 100만원, 아라클럽 펜션을 운영하는 하태무씨가 16만98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대표 석숙자)은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조합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사단법인 남해펜션협회(회장 이덕철)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펜션협회는 남해지역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쓰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창선면 소재 아라클럽 펜션을 운영하는 하태무씨도 16만980원을 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하태무씨는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데,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고 향토장학금의 취지를 설명, 그 뜻에 동참한 분들이 내어준 돈을 매월 모금해 기탁하고 있다.

 

(사)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른 봄 나무에 꽃망울이 올라오듯이, 계속되는 향토장학금 기탁으로 우리 지역인재 육성의 꽃망울도 일찍 피어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