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 독거노인 봉사활동 실시

독거노인 봉사활동 실시 사진

독거노인 봉사활동 실시 사진

경남 남해군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단장 김민자)은 지난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김00, 81세) 댁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생활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정기회의에 이어 실시됐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안청소와 빨래를 해 드리고 자체 모금한 회비로 마련한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각종 가사부담을 덜어 주었다.

김민자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복지대상자들의 생활고를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동시에 회원들과의 결속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읍 관계자는 “민ㆍ관 협력 없이는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희망울타리 지킴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역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회의 시 최신 복지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은 지난해 9월, 회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2월 임원선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복지제도 안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