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희망울타리 지킴이단(단장 김순덕)은 지난 26일 오후 2시께 미조면사무소 주민상담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담당마을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의 어려움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회원들은 담당마을별 자체 봉사활동, 관내 단체 간 협력 등 지역 복지체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으며, 지역 내에 제도적 기준의 한계로 보장을 받지 못하나, 꼭 지원이 필요한 세대들에 대해 회원 모두가 공감하며 그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순덕 단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 발굴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면민 모두가 행복한 미조면 건설에 희망울타리 지킴이단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 희망울타리 지킴이단은 지난해 9월 결성돼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