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결핵예방캠페인 전경 사진

결핵예방캠페인 전경 사진

남해군 보건소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0일(월) 오전 11시께 경남도립남해대학 캠퍼스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 및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과 군민들에게 올바른 기침예절, 결핵예방 생활수칙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금연·절주 홍보 및 우울 검사도 함께 실시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우리나라는 매년 3만6000여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2300여명이 사망하는 등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실정이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 미열과 오한, 무력감 또는 피곤함 등이 있으며,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칫 조기 발견을 놓치기 쉽고 증상이 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결핵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간단한 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를 알 수 있다.

 

남해군 보건소는 흉부 엑스레이, 객담검사, 결핵상담 등 연중 결핵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결핵관리실(☎ 860-8765)로 문의하면 된다.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