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물섬 봄 바다 수놓는 요트의 물결

작년 옵티미스트 대회 사진

작년 옵티미스트 대회 사진

제6회 한국 옵티미스트클래스 요트협회장배 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에서 개최된다.

 

한국 옵티미스트클래스 요트협회(회장 김학선)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 물건마을회, 남해군요트협회, 경상남도요트협회,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 저변확대와 2016년 리우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옵티미스트클래스 1종목, 6개부로 치러지며, 10개 시·도 초․중등부 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대표 발탁을 목표로 치열한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출전선수 등록, 장비계측, 연습경기가 이뤄지고, 본격적인 경기는 그 다음날인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 2차 경기로 시작돼 오는 6일 제9차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3일 오후 6시께 물건 수피아 홍보관에서 개최되며,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군의회 의장, 김학선 한국 옵티미스트클래스요트협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은 환영만찬으로 진행된다. 폐회식은 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남해군의 지원을 받아 해상에는 어업지도선과 경기 구조선을 배치하는 한편 육상에도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유사시에 대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군의 뛰어난 세일링 환경을 전국에 알리고 해양관광도시 남해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