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새마을운동 45주년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박영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이상현)는 2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여새마을지도자와 초청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5주년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영일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박춘식 도의원, 박광동 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새마을의 날 기념을 축하했으며, 우수지도자 표창 및 부부지도자 감사패 수여식, 격려사 및 축사, 제2새마을운동 공동체 만들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희생과 봉사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 헌신 노력한 우수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중앙회장 표창에 남해읍새마을부녀회 박성이씨,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새마을지도자 고현면협의회 김영옥 씨,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새마을문고상주면분회 하상엽씨가 각각 수여받았다.

 

또 오랜 기간 새마을가족으로 몸담아 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의 모범이 된 부부지도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에는 남해읍 이원후·김점엽 부부, 삼동면 박남열·조미애 부부 서면 신만철·김선아 부부가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특강으로 마련된 이상현 지회장의 제2새마을운동 공동체 만들기 현장교육이 실시됐다.

 

특강에서 이상현 지회장은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창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은 오천년의 한 맺힌 가난을 몰아내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희망으로 녹색 새마을운동의 거대한 물결이 돼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다”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제2새마을운동을 펼쳐 새마을운동의 메카로 거듭나는 보물섬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 분위기 확산과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온 제2새마을운동은 올해에는 범군민 실천운동으로서 명실상부 자리매김해 남해가 제2새마을운동을 가장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지금의 땀과 눈물이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돼 훗날 역사 속에 빛나는 날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