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설명

남해문화원 기자회견 관련 우리군 입장문

남해문화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해문화원 탄압 및 예산 삭감과 공무원의 갑질’, ‘남해군 공무원 매관매직’, ‘어장이용개발계획 직권남용이라는 세 가지 내용을 거론하며 감사원에 감사 청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은 문화원 기자회견문 중 상당부분이 행정현장에서 묵묵하게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남해군 전체 공직사회의 명예를 실추 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로 인해 군정 신뢰도와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 저하를 야기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문화원의 기자회견 내용 중 군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매관매직 행위가 있었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안으로, 이에 대해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결과를 차분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문화원이 주장하고 있는 문화원 갑질, 탄압, 인사권 침해’, ‘어장이용개발계획 직권남용등과 관련해서 해당업무 추진은 규정과 원칙,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진 정당한 행정행위였음을 밝혀 드립니다.

 

더구나, 매관매직 의혹과 어장개발관련 내용은 지역문화의 진흥을 목적으로 한 문화원 본연의 업무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남해군 공무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600여 전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고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내용이 사실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600여 공무원은 엄정한 선거중립과 항상 공직무사(公職無私)의 정신으로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청렴행정 추진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는 각오를 군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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