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축 사양관리, 태풍 지난 후 관리가 더 중요”

남해군, “가축 사양관리, 태풍 지난 후 관리가 더 중요”

남해군, “가축 사양관리, 태풍 지난 후 관리가 더 중요”

남해군이 긴 장마에 이어 연이어 태풍이 지나가면서 가축 질병 발생과 사료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태풍 이후 가축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은 3일 관내 축산 농가에 축사위생, 사료 급여, 사료작물 관리 등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침수나 수질 오염으로 가축 수인성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사료에 곰팡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만약 축사가 침수되었다면 깨끗한 물로 청소하는 게 필수적이다. 또한 소독을 통해 급여통과 급수조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태풍 후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하게 되면 가축들이 식욕 저하로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생리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질 좋은 풀사료를 조금씩 자주 주고 비타민, 광물질 등을 추가로 급여해 가축 면역력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쓰러진 사료작물은 가능한 빨리 수확해 품질저하와 수량감소를 방지하고, 수량이 많다면 비가 그친 후 수확해 담근먹이(사일리지)로 만들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분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이 지나간 뒤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찰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여 당부했다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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