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마늘 제값받기 위해 자율적 감축 필요성 대두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은 내년도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적정면적 재배를 위한 산지 지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 10월호에 따르면, 2021년산 마늘 재배 의향면적이 전년 대비 5%가 감소됐지만, 대서마늘은 1% 증가, 남도마늘은 11%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서마늘은 2020년도 산지폐기면적 적용시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해 내년도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군 마늘농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남도마늘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대서마늘 면적 증가는 전국적인 마늘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경남도에서는 지난 106'21년산 마늘·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마늘면적을 금년도 대비 10% 감축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0년산 재배면적이 650ha이고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면적이 줄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우리군 주재배 품종인 남도마늘은 면적이 오히려 줄었지만, 농업인들께서 신중한 영농계획을 수립해서 내년도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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