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면장 김원근)은 24일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주부민방위 기동대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더불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분엽 설천면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과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지만 주변에서 이러한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기동대원들이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행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근 설천면장은 “바쁜 겨울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민방위 기동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능력을 기르고, 개인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와같은 기회를 자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