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산 정부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2020. 12. 16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급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며 해담쌀, 새일미, 영호진미, 백옥찰, 운광, 조평, 해품, 추청, 현품, 동친찰로 총 10개 품종이다.

전년과 비교하여 해담쌀과 새일미는 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해품 품종은 감량 공급한다.

 

남해군 2021년 공공비축미(정부수매) 선정 품종은 올해와 동일하게해담쌀과 새일미” 2품종으로서 종자를 미처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은 품종특성을 확인하고 이번 보급종 신청을 통해서 2021년 벼농사를 준비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된 이후인 211월 초에 고지할 예정이며 공급은 종자대금 입금이 완료되면 3월 내 농협을 통해 배부한다.

보급종은 가격의 차이가 있지만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는데 특히 친환경농업 지역은 반드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여야 하며, 보급종 소독종자라고 하더라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침지소독은 철저히 해줄 것을 벼 재배농가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하고, 특히 수발아, 병해충피해 등 상습포장에서 수확한 종자는 가급적 종자로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부득이 할 경우 더욱 철저히 소독해야한다.

 

자체 구입 또는 공급된 미소독 종자의 소독방법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60에서 10분간 물에 담근 후 꺼내어 10분 간 냉수 처리하는 온탕소독법과 발아기를 이용하여 30에서 2일간(48시간) 종자를 담가 소독하는 침지소독방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 종자소독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함께 넣어 소독할 수 있지만 친환경 농업 인증농가는 일반약제는 사용할 수 없음을 주의해야 한다.

 

볍씨소독할 때 유의사항으로 포대(PP포대)채로 넣어서 소독하지 말고 반드시 풀어서 별도의 망사를 이용하여 물40(2)에 종자량(20kg)를 기준삼아 소독을 하고 볍씨망사 사이간격을 두면서 주기적으로 움직여 휘저어 주면 고른 약제처리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서는 지난해 병해충 발생이 많은 논에서 자체생산한 종자는 종자전염이 우려되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 고품질 남해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860-3961~3)에 문의하면 된다.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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