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회장 권대성)는 28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이장단 발전에 기여한 군내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년같으면 해마다 열린 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 대회를 빌려 감사패를 전달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권대성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지역 4개소 농협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4명의 농협 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남해농업협동조합 임채기씨, 동남해농업협동조합 한철영씨, 새남해농업협동조합 류호용씨, 창선농업협동조합 정태홍씨가 받았다.
권대성 지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것에 감사하다”며 “마을 이장과 농협이 서로 한마음이 되어 지역민을 위해 함께 노력·봉사하자”고 말했다.
이장단 대표단과 각 지역 농협조합장들은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농산물 판매 유통 방법 등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함께 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