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널뛰기

작성일
2010-07-06
이름
관리자
조회 :
1375
짚단이나 가마니 묶음, 또는 가마니에 흙을 넣은 베개 모양의 물체나 흙구덩이를 판 곳에
널판를 걸쳐 놓고 양끝에서 사람이 밟으면 그 반동으로 서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놀이이자
운동이다. 한자로는 도판(跳板), 판희(板戲), 판무(板舞), 초판희(超板戲)라 표기하였다.
널뛰기는 음력 정초에서 대보름까지 처녀나 젊은 부인들이 하는 놀이로 윷놀이가 남녀노
소의 오락이라면, 연날리기는 소년이나 젊은 남자의 것인데 반하여 부녀자의 대표적 정초
놀이이다. 간혹 추석 때 노는 고장이 있다.
널뛰기 전통은 오래되었으며 준비나 과정이 간단하고 소박한 놀이이자 활동이 부족한 부
녀자에 적합한 운동이기도 했다. 발과 다리를 단련하고 출산을 준비하는 과학성도 없지 않
으며 풍작과 운수를 축원하는 의의도 있었다. 이 놀이는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편한
놀이이니만치 운동이나 여가선용의 종목으로써 되살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