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하면서 남해군 수산물의 공간적 범위를 확장하고 남해군 수산식품의 세계화를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홍보채널인 코리아넷과 함께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1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코리아넷 기자단과 외국인 명예기자단 등이 남해군을 방문 취재한다. 이 결과물은 온라인 해외 홍보채널인 ‘코리아넷’을 통해 홍보된다.
지난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멸치쌈밥, 성게알 비빔밥 등 남해군의 보석 같은 씨푸드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올해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개최되는 미조항과 남해전통시장, 지족어촌마을 등을 방문한다.
또한,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하며 직접 수산물을 채취해 보는 등 남해군의 수산물과 어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인 K-씨푸드의 열기를 남해군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식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코리아넷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남해군의 지역문화와 특산품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