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 중증장애인 가구에 전기장판 선물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 중증장애인 가구에 전기장판 선물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 중증장애인 가구에 전기장판 선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단장 김민자)이 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은 지난 21일 10월 정기회의를 열어 동절기 대비 생활용품이 절실한 관내 중증 정신 장애인의 어려운 사연을 공유하고, 이에 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직접 구입,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민자 단장은 “희망울타리 지킴이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ㆍ관 협력단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내 고장 남해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회원 16명으로 구성된 남해읍희망울타리 지킴이단은 올 2월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제도 안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월 사례회의 후에는 관내 어려운 계층을 찾아 집안청소와 밑반찬 제공, 고민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군내 정신장애인은 154명(2015. 9월말 기준)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4,622명의 3%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장애유형에 비해 일반인의 관심이 저조하고 주위사람들이 접촉을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군 관계자는 “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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