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물건 다기능 어항 개발 사업 추진 ‘순항’

남해군 물건 다기능 어항 개발 사업 추진 ‘순항’

남해군 물건 다기능 어항 개발 사업 추진 ‘순항’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 7월 총 20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물건 다기능어항 (피셔리나형) 개발 사업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 이후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올 4월 기본설계 중간보고와 6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8월 26일 기본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기본설계 최종보고에 따르면 물건 다기능 어항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마리나 계류시설, 마리나부지 조성, 어항 부지정비 등을 실시하고 데크 산책로와 경관조형물은 향후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기본설계안 확정에 따라 향후 실시설계, 인허가 협의 등을 거쳐 내년도에는 공사에 착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군은 향후 사업으로 예정된 데크 산책로 및 경관조형물 설치사업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 이번 공사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상태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 물건항이 수산 기능과 해양레저 기능이 어우러진 피셔리나 항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어항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사업으로 예정된 데크 산책로 및 경관조형물 설치사업은 사업시행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해 이번 공사에 꼭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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