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브라보 2015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 보물섬 남해의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의 대표적인 특산물과 다채로운 지역문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재)남해마늘연구소 등 14개 업체가 참가, 특산물 홍보 및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남해군 홍보관을 포함해 15개의 부스가 설치돼 멸치, 흑마늘, 마늘먹는 보물섬 남해 한우, 젖갈류 등 남해의 대표 특산물을 경남도민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TV, 책자,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이용해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청정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 최대 규모의 이번 브라보 2015 경남 특산물 박람회는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보물섬 남해의 진정한 보물들을 다시금 경남도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브라보 2015 경남 특산물 박람회는 도내 특산물의 대·내외적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8개 전 시·군관을 비롯, 275개 업체가 참가해 43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