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녀)가 내달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사랑의 알뜰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 장터는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11개 단체 소속 회원 110여명이 참여, 군민이 협찬하고 기증한 물품으로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비즈공예, 석고방향제, 저공해비누를 비롯해 젓갈, 다시마, 멸치, 김, 각종 건어물 등 지역수산물과 고구마가루, 고춧가루, 오이, 고추 등의 지역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그 밖에 군내 알뜨랑뜨게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뜨게 작품과 헤어스프레이, 헤어에센스 등 미용제품, 극세사 이불, 극세사 카펫, 베개솜 등 각종 침구류, 소형 중고 가전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해산물, 부침개 등 먹거리장터, 아동도서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어린이장난감코너 등이 진행된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의류 또는 소형가전제품이 있을 시 해당 물품을 내달 3일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055-860-8921)로 기증하면 된다”며 “행사 당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사랑의 알뜰 나눔 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055-860-3848)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