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길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배우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하는 남편․통하는 아빠’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배우자교육은 군 종합사회복지관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창선면․미조면 복지회관 등 3개 권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남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각 지역별 2, 3회기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내 공동양육의 중요성과 부부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남성이 공동육아에 참여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길한 군 주민복지실장은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남편과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의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배우자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 또는 군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055-860-38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