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새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발대식

남해군보건소, ‘새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발대식

남해군보건소, ‘새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발대식

남해군보건소는 건강취약지역의 주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새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건강조사 결과보고회 및 발대식을 3일 오후 미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새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경남도 내 사망률이 높은 40여개 읍면동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남해군도 포함돼 상대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미조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건강위원회를 출범, 위원회를 주축으로 건강조사결과에서 도출된 각종 문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른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미조면 건강조사 결과보고는 사업자문 교수인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강윤식 교수가 설명했다.

 

강 교수는 미조면은 200가구를 표본 조사한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주율은 높고 운동 실천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건강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윤연혁 보건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동현 위원장 외 건강위원 18명에 대해 박영일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정동현 위원장의 건강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격려사에서 “새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건강위원회 발족은 우리 마을의 건강을 우리 스스로 돌보는 일인 만큼 정말 가치 있고 당연한 활동”이라며 “미조면 건강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선구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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