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 담아 김장김치 버무려요!”

“희망과 행복 담아 김장김치 버무려요!”

“희망과 행복 담아 김장김치 버무려요!”

최근 계속되는 겨울한파에도 남해군 지역 곳곳은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박옥춘)는 지난 2일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제공하기로 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 40명은 배추 500여 포기를 준비하고 서면사무소에서 배추다듬기, 배추절이기, 배추물빼기를 거쳐 김치담그기를 실시, 150박스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세대, 마을경로당에 고루 전달됐다.

 

정춘엽 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크지는 않지만 우리 서면새마을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창선면새마을남녀지도자 60여명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창선의용소방대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창선면 옥천마을 휴경지에서 직접 가꾼 1500여 포기의 배추와 무 등으로 담가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이번 김장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금국 창선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도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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