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남해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 주관하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현장모금운동’이 오는 22일 남해읍사무소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됐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여 간 집중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현장모금 행사와 집중모금 활동을 비롯, 연중 군민 누구나 성금모금에 참여 가능하며, 모금액은 시군별 실적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내년도 성금과 성품 배분의 기준이 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5310만원의 모금액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 모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분배를 통해 올 한해 총 2억4220만원의 지원금이 저소득층 군민들의 혜택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