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해마늘연구소, GMP 적합 제조시설 지정

(재)남해마늘연구소, GMP 적합 제조시설 지정

(재)남해마늘연구소, GMP 적합 제조시설 지정

(재)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가 지난 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인 GMP 적합 제조시설로 지정받았다.

 

GMP란 원료와 자재수급에서부터 제품 가공,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단계에 걸쳐 위생적인 품질관리를 보증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현재 경남도 내에는 남해마늘연구소를 포함, 총 10개의 GMP 지정 기업이 있으며, 공공기관이 기업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 중에서는 남해마늘연구소가 도내 첫 번째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남해마늘연구소는 마늘과 다양한 지역특화작물의 산업화를 위해 액상음료, 분말, 태블릿 등 여러 제형의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생산 장비를 갖추는 등 GMP 규격에 적합한 공장을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GMP 지정은 남해마늘연구소의 연구와 분석 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한 것으로, GMP가 단순한 공정의 관리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보증을 위한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하는 것임을 감안할 때, 큰 의미가 있다.

 

직접 생산․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를 넘어 기업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앞으로 남해마늘연구소는 경남도 내 바이오 기업들이 일반식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개발 시 연구 및 제품생산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해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GMP 적합제조시설 지정은 기존 GMP 적용업소의 단편적인 생산라인과 달리 액상공정, 분말공정, 정제포장 등 연구소의 전 생산라인에 대해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며 “자체 생산시설이 없거나 생산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 기업 제품의 다변화와 고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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