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인터넷, 친구와 함께 가위바위보!”

“굿바이 인터넷, 친구와 함께 가위바위보!”

“굿바이 인터넷, 친구와 함께 가위바위보!”

경남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역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폐해를 막고자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여 간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 대안놀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내 해양초, 삼동초, 남해여중, 상주중 등 4개교를 순차 방문, ‘굿바이 인터넷, 친구와 함께 가위바위보!’란 주제로 진행됐다.

 

달팽이 놀이, 진 놀이, 어미새끼, 망 줍기 등의 실외놀이와 딱지치기, 쌩쌩이 등의 실내놀이 등 갖가지 대안놀이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친구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좋은 경험이 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인터넷․스마트폰이 아닌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놀이 활동을 하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정말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즐기는 전래놀이 활동은 돈독한 관계 형성은 물론 자기 조절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다양한 대안놀이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대안놀이활동을 비롯, 청소년이 있는 학교, 가정, 시설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중심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청소년예방,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숙려제상담 등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교육,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 내 개인 상담을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은 언제든지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863-5279, 13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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