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연말 장학금 기탁 물결 ‘파도’

연말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랑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요즈음, 경남 남해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남해군이장단연합회·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203만원,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상주면 이장단장 박이청 씨 100만원, ㈜브이앤이 대표 서정철 씨 100만원, 한국SGI 남해지역 200만원, 남해군 수협 부인회 1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 250만원, 삼동농가주부모임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남해군이장단연합회(회장 류창봉)와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지회장 이상현)는 제6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 한마음대회 행사 협찬지원금 203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같은 날,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녀)도 올해 사랑의 알뜰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해 왔으며, 상주면 이장단장 박이청 씨도 KBS 일본 특파원으로 파견 근무 중인 아들을 그리며 푼푼이 이장수당을 모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비슷한 시각 남해군 위·수탁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운반 처리업체인 ㈜브이앤이의 대표 서정철 씨도 후학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이어 21일에는 한국SGI 남해지역(대표 김병익)에서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2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남해군 수협 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남해군 수협 부인회(회장 장경희)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회장 백상호)에서도 후학양성과 더불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겠다는 말과 함께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22일에는 삼동 농가주부모임에서 제6회 독일마을 맥추축제 기간 중 물품판매 등 부스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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