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열기 ‘후끈’

보물섬 남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열기 ‘후끈’

보물섬 남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열기 ‘후끈’

보물섬 남해 곳곳이 군민들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남해읍 이장단(단장 김종준)은 지난 22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이 열린 남해읍 사무소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박윤범 남해읍장에게 전달했다.

 

이 성금은 남해읍 32개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기탁식에서 김종준 이장단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연말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할 것”이라며 “남해읍의 각 마을을 대표한 이장단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범 읍장은 “이장단에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성금을 정성껏 전달하겠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남해읍 이장단의 이번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면골프동호회(회장 김석규)에서도 연말을 맞아 21일 이동면사무소를 직접 찾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동면골프동호회원 26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석규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동면을 위해 언제든지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동면골프동호회에서는 지난 2013년에도 관내 남해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매년 실천해오고 있다.

 

이동면사무소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 30가구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선 이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이동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희망울타리 지킴이단 봉사활동, 김정순 씨 백미(10kg) 15포 기부 등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창선면에서도 연말을 맞아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창선위탁영농합명회사 정주철 대표와 천포마을 정홍주 씨에 이어 18일에도 ‘창선 모범인 모임의 줄임말인 ’창모모‘ 관계자가 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양곡 20Kg 10포를 기탁했다.

 

창모모는 면내 전․현직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가입해 지역 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창선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기탁 받은 쌀을 마을 이장을 통해 면내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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