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남해군지부(지부장 최종기)는 상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정자),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남)와 함께 지난 1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모든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로 네 번째 마련됐다.

상주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과 공무무원노조 조합원 30명은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 직접 지역의 복지시설인 남해소망의집, 남해자애원에 각 배추 100포기씩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주는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지속적인 온정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무원노조 남해군지부 최종기 지부장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공무원노조가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함에 미안함을 가졌다”며 “이후에도 공무원노조가 군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더 나은 남해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공무원노조 남해군지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돕기는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