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체육회(회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지난 2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2층 MK홀에서 300여 명의 군내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남해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남해군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모듬북 공연과 스포츠댄스에 이어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동영상 상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 전국체전에 출전한 우수선수를 치하하고,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지역을 빛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모범운전자연합회 남해군지회, 해병전우회,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구재모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우리 남해 체육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올 한해 남해 체육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해 스포츠 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