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바위

작성일
2010-07-06
이름
관리자
조회 :
1030
지금의 탑동마을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산 위에 큰 바위가 둘로 쪼개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바위를 이름 하여 장군바위라 한다.
옛날 약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대국산성을 지키고 있던 천장군이 싸움에서 이길 것인
가에 대하여 고심하던 차 어느 날 꿈 속에 하얀 도포 차림의 노인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항
상 싸움을 그렇게 하면 패한다.”하며 정성을 들여 3일 기도를 드려야 된다는 말을 하고 사라
졌다. 그로부터 며칠 후 3경쯤 되어서 장군은 목욕재계를 하고 남산바위인 이곳에 와서 정성
들여 기도를 마치고 마음을 가다듬고 칼을 들어 이 바위를 내리치니 두 조각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그 뒤에 왜놈에게 깨끗이 복수를 하였다고 전하며, 지금도 그 바위는 장군바위라고 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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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7-02 09: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