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 하늘에 화합과 단결의 물결‘가득’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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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유독 높았던 지난 18일, 제28회 창선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축제가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창선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창선면 32개 마을주민과 박영일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남해군 의회 박광동 의장, 정홍찬·윤정근 군의원 및 재부산향우회장, 재창원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전 창선면 16개 법정마을은 저마다 인상적인 입장식을 선보였고, 특히 지난해 제24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입장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인리 공룡이 재현돼 면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임태식 창선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에 면민, 향우들과 본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 우리면이 지난 24회 군민의 날에 마음을 하나로 모아 12년 만에 종합우승의 쾌거를 얻었듯 화합단결을 통해 정의롭고 살기 좋은 창선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선수대표선서를 시작으로 펼쳐진 체육대회는 축구, 육상, 마라톤, 부녀자 공넣기, 석사 등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행사가 끝난 뒤에는 각 마을 대표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노래자랑에 출전해 숨은 끼를 발산했다. 또 면민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춤사위를 펼쳐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윤범 창선면장은 “면민들이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 되고 창선면의 발전을 다짐하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세부시상내용

- 입장상 : 최우수 오용, 우수 당저

- 윷놀이 : 우승 동대, 준우승 오용

- 줄다리기 : 우승 대벽, 준우승 장포

- 석사 : 우승 율도, 준우승 서대

- 투호 : 우승 옥천, 준우승 상죽

- 제기차기 : 우승 상신, 준우승 진동

- 부녀자공넣기 : 우승 진동, 준우승 옥천

- 400계주 : 우승 오용, 준우승 당항

- 노래자랑 : 장려-서대 이명줄, 인기상-옥천 노석남, 가창상-상죽 김양자, 우수상-상신 박상길, 최우수상-오용 권현선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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