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 개최

정기총회 전경 사진

정기총회 전경 사진

남해군관광협의회(회장 하희택)는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박광동 군의회 의장, 하복만 군의원, 맹호림 고문 등 내빈을 비롯해 30여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로운 임원 선출의 건을 승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협의회는 제1호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제2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시켰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 승인 건에서는 5월부터 시행할 보물섬 여권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보물섬 여권사업은 기존 관광지도 및 안내 책자의 한계를 뛰어 넘어 능동적인 남해여행을 위한 콘텐츠 개발 필요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일부지역에 편중된 관광객들의 발길을 남해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여권을 제작, 사업에 참여하는 펜션 및 숙박업소에서 관광객들에게 여권을 배부하고 여행지, 체험시설 등 군내 주요 관광시설은 도장을 비치, 여권에 날인해 이를 소지한 관광객들에게는 입장료 및 이용료, 특산물 구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단순히 여권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 혜택, 등 관광객들에게 보다 유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군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제3호 임원 선출의 건에서 제4대 하희택 회장에 이어 이태균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남해군관광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태균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남해관광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하희택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지난 20여 년 간 남해 관광업계에 종사하면서 많은 회원 분들과 남해 관광의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관광협의회의 방향은 개별단위의 비효율적 홍보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통합된 홍보마케팅,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한 관광네트워크화로 관광 소비 극대화,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에 중점을 둬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해군관광협의회는 2007년 1월 창립한 이래 보물섬 알뜰여행가이드북 발간, 마늘축제기간 관광객대상 설문조사 실시, 군내 관광․유통 단체 간 업무제휴협약체결, 남해전통시장 신규 MOU 체결 등 남해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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