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 기획 전시, ‘남해, 그리움의 땅’

두모의 봄 작품

두모의 봄 작품

보물섬 남해 곳곳이 싱그러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며 향기로운 봄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중견작가인 현동(玄童) 김광옥 화백의 초대전시회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약 한달 간 '남해, 그리움의 땅'이란 주제로 김광옥 화백의 초대 전시회가 유배문학관 전시 로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남해 전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동양화 작품들로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한 ‘두모의 봄’을 비롯해 총 2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초대작가 김광옥 화백은 현재 전남 함평군 잠월미술관 관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소장 작가이며, 서울, 광주, 중국 북경 등 개인전 8회, 그룹전 100여회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임주 유배문학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회는 싱그러운 봄날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해의 아늑한 풍경을 담은 24점의 동양화 작품을 통해 남해의 숨겨진 절경에 취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유배문학관은 관람객들에게 과거 유배지였던 남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함은 물론 남해의 색다른 이미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초대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5-03-24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