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마련???“지금 만나러 갑니다”

미조면 노구마을 가정 방문 상담 실시 사진

미조면 노구마을 가정 방문 상담 실시 사진

남해군 미조면(면장 이수호)은 생계가 곤란한 취약계층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

 

군 미조면은 각종 도움이 필요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일 노구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가정 100가구를 직접 찾아 각종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보는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저소득층의 생활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어주고 생활환경을 살핌은 물론 각종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를 통해 주민과 행정간 관심과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노구, 가인포 마을을 시작으로 5월 항도·초전마을, 6월 송정·송남·천하·설리마을, 7월 미조마을, 8월 사항마을, 9월 사항·팔랑마을 등 관내 어려운 가정 총 100가구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방문한 노구마을 한 가정의 주민 A씨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노인이지만 직접 먼 곳까지 찾아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열 가지 복지혜택 부럽지 않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호 미조면장은 “첫 노구마을 방문 시 그간 상담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뵙고 도와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무엇이든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미조면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은 이번 방문 상담 시 관내 각 마을별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종합복지회관 운영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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