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영양관리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든든한 한 끼’ 요리교실 참여자를 8월 29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구성되며, 요리의 기본인 식자재 고르는 요령과 재료 다듬는 법, 그리고 조리기구 사용법도 배울 수 있다.
영양개선이 필요한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2명을(1기당 16명)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8월 29일(월)부터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860-8716)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경남도립남해대학 조리실습장에서 2기에 걸쳐,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강사의 요리별 이론교육 및 시연 후 개별 요리실습으로 이뤄진다.
요리교실 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