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재복, 민간위원장 곽길심)는 지난 8월 30일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정기회의를 거쳐 추석맞이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활동 계획을 논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대상자는 심한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청장년 가정으로 스스로 집안을 관리하기가 힘들어 주거 환경 상태가 매우 취약했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집안 내부를 세심하게 청소하였으며, 부엌 싱크대 정돈, 새시 틈새 먼지 제거, 화장실 청소, 마당에 모아둔 쓰레기 및 비위생적인 물품 정리로 악화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애인활동 지원 사업, 방충망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곽길심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재복 위원장은 “대상자가 앞으로도 스스로 가정생활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립의 힘을 향상시킬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